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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노트

에버노트에서 업노트로 갈아탄 이유

필자는 에버노트를 5년 넘게 사용한 헤비유저다. 연 마다 자동결제가 되는데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에버노트가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썼다기 보단 마땅한 대체제를 찾지 못해서 쓰고 있었던 건데 오우 1년에 99000원을 내자니 순간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이게 트리거가 되어 노트 앱을 탐색해보았고 업노트를 알게 되었다.

2달 안에 환불 신청해서 에버노트 환불받음ㅎ 잘가~~

외관

외관은 에버노트와 비슷하다! 맨 왼쪽은 카테고리, 가운데엔 노트 목록, 오른쪽엔 노트 내용이 위치한다.

장점1) 마이그레이션 빠름

업노트로 갈아탈 수 있게 해준 최고의 장점이다. 노션은 마이그레이션 하다 중도 포기했지만, 업노트는 4000 개를 8시간 만에 이틀에 걸쳐 완료할 수 있었다.

장점2) 한 노트에 여러 카테고리 지정

한 노트를 여러 카테고리와 연결시킬 수 있다.

토이 프로젝트할 때 토이 플젝 카테고리랑 기술 카테고리랑 동시에 위치시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구현돼있어서 좋았다.

장점3) 가격

한 달에 1200원, 평생 33000원 밖에 안 한다.

필자는 한 달만 구매해서 테스트를 끝냈고 이제 평생권을 구매하려 한다.

이외에 토글 기능, 드래그 앤 드롭으로 카테고리 이동, 글꼴 변경 등 여러 맘에 드는 기능이 있다.

단점) 이미지 검색 안 됨

가장 큰 단점은 에버노트에서 지원하는 이미지 OCR 검색이 안 된다는 것! 텍스트로도 남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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